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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혁신 후보 단일화 없으면 국민의힘 사라질 수도"
요즘 정치권 소식, 많이 들어보셨나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다가오면서 당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조경태 의원이 강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혁신 후보 단일화 촉구… "실패 시 당 해체 위기"
조경태 의원은 7월 27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성향 후보 간 단일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혁신 후보가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단일화마저 실패한다면 국민의힘은 사라질 위기를 맞을 것이다."
그는 이어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현재 10%대에 불과하며, 오늘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날개 없이 추락 중인 당을 살릴 마지막 기회는 8월 22일 전당대회뿐"이라고 강조했죠.
🔍 윤 전 대통령 향해 직격탄… "당 해산 작업 착수할 것"
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내란 혐의로 재판 중인 윤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세력이 당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 해산 작업은 곧바로 시작될 것이다."
이어 그는 "헌법을 유린하고 법을 위반한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에게 당을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의 정체성과 존립 자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극우 유튜브 출연 소식에 "착잡하고 무겁다"
한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극우 성향의 유튜브 방송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부정선거론자, 전광훈 추종자, 특정 종교 세력, '윤 어게인' 추종자와는 우리 당이 절연해야 한다."
조 의원은 당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러한 극단적 세력과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단일화 방식은 "100% 국민 여론조사" 선호
그렇다면 단일화 방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 의원은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이 국민 뜻을 잘 반영한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유연한 태도도 보였습니다.
그가 제안한 '45+α' 인적 쇄신안에 대해서도 "소신엔 변함 없지만 원탁회의에서 유연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조경태 "혁신은 선택 아닌 필수… 하나로 뭉쳐야"
조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 모든 혁신 세력의 결집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국민의힘과 정통 보수 재건을 위해, 혁신 세력은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대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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